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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무형문화재 종합축제, '2019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살펴보기!카테고리 없음 2020. 9. 2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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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대손손 지켜나가야 할 것은 무슨일까요?국내 최대의 무형문화재 종합축제, '2019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대대손손'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전통은 무슨이고, 왜 전통을 대대손손 이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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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크게 공연, 전시, 체험·참여, 학술 4가지로 구성되어 전통문화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했습니다. 공연 분야에서는 제주 해녀공연 및 인류무형문화유산 특별기획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전시 분야에서는 행정부무형문화재 보유자작품전, 무형문화재 작은전시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한 체험·참여 분야에서는 기능 분야 합동유출행사 및 줄타기와 전통소음식 체험이, 이리하여 학술 분야에서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재와 보유자(인간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2019 한국 무형문화재대전은 전통공예뿐 아니라 전통예능까지 동생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 무형문화재 축제'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 바로 개막식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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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마당에서는 다양한 문화재 기능 체험과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강릉단오제 지화 체험, 한지 접시 만들기, 활쏘기 등 남녀노소 자신이 불문 누구자신 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줄타기 체험과 푸드트럭, 공예 프리마켓, 무형문화재 예능 체험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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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함게 어울마루 1층에서는 무형문화재 작은 전시 '천상원, 천상의 목수木手'와 전승마루 2층에서는 전통공예 복원연구 작품 전시‘色을 입히고 繡를 놓 다’ 전시가 진행중이었는데요, 작품 하자신하자신에 정성이 꽉꽉꽉꽉 다음겨 눈을 뗄 수 없었읍니다.누리마루 1, 2층에서 열리는 '정부무형문화재 보유자작품전'은 우리 전통공예품의 아름다움과 함게 민족의 예술혼을 엿볼 수 있었읍니다. 제4호 갓일에서부터 제136호 낙화장에 이르기까지 목, 칠, 도자, 옥석, 금속, 직물, 피모, 복식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작품 239점이 전시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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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있기 전 중정마당에서는 전주 기접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주 기접놀이는 전주 우전들, 난전들 육지에서 전래되어 온 ‘합굿매기’의 한 과정으로서, 합굿매기는 칠월백중 ‘술메기’ 때 한 해 농사의 큰 매듭을 짓고 그 노고를 서로 풀고 격려하며 큰 잔치를 치르는 것을 스토리한다. 신명 자신게 즐기고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보러 얼쑤마루 대공연장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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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금) 15시,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국가 의례를 하고 자리에 참석하신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을 소개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 보유자 입니다인호, 제22호 매듭장 보유자 김혜순, 제96호 옹기장 보유자 김일만 등의 25명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에게 힘찬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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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김연수 원장의 개회사가 있었읍니다. 화창한 날씨에 무형유산의 전시, 교육,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축제에 온 걸 환영해주셨읍니다. 그리고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서연호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전주시 국회의원,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의 축사가 있었읍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정부무형문화재 금박장 김덕환 선생님의 별세를 안타까워하시며 소중한 인간문화재가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셨읍니다. 그래서 금일의 축제 주제인 '대대손손'이라는 내용처럼 민족 고유의 소중한 인간문화재를 대대손손 이어 나가야 합니다고 하셨읍니다. 역시한 문화재청 역시한 온몸으로 지켜온 정신을 젊은 사람들이 이어나가도록 귀하게 이쪽고 교육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읍니다. 평소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무형문화재대전 축하 공연은 특별하게 기능보유자의 작품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무대 위에서는 살아 있는 예능 보유자분들의 공연을 볼 수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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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이봉주 선생님이 유기를 만드는 영상과 다함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엄마 송순단 선생님의 중요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이 시작되었슴니다.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고, 즐겁고 편안한 세계로 갈 수 있도록 바라다하는 굿을 보며 공연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감정을 위로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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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었던 정부무형문화재 제43호 악기장 고흥곤 선생님의 영상과 함께 거문고, 대금. 아쟁, 장구로 연주되는 시나쁘지않아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나쁘지않아위는 무속sound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sound악으로, 악기들이 꾸준한 장단틀 안에서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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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보유자 홍춘수님의 영상과 다같이 국한의 집 예술단, 풍류도감, 김운태님의 신명 자신는 소고춤이 대미를 장식했슴니다. 종이가 없으면 소고를 만들어 공연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우리의 문화재를 만들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존과 계승이 어느 정도자신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슴니다. 김운태님은 채상모 끝에 달린 길고 흰 띠를 돌리면서 춤추면서 소고를 치는 춤인 채상소고춤을 보여주셨슴니다. 우리의 전통악기와 사람으로 채워진 공연은 보는 이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슴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듯한 소고춤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이 막을 내렸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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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은 끝났지만 중정마당에서는 줄타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쉬운 감정에 발길을 떼지 못하던 관람객들은 줄 위에서 이뤄지는 공연을 보기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악사의 반주에 맞춰 줄타기 곡예사는 간단한 곡예로 시작하다 점점 어려운 묘기로 자신아가 여러 줄타기 기술을 보여주었고, 바닥에 있는 어릿광대와 이러한이러한 스토리를 주고받았습니다. 관람객에게 아찔함과 관심를 동시에 주는 줄타기 공연은 해가 질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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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얼쑤마루 로비에서는 13개 종목 14명의 행정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실제 사용하는 재료와 도구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유 출하는 합동유 출행사가 진행되었읍니다. 제22호 매듭장 김혜순, 제35호 조각장 곽홍찬, 제96호 옹기장 김일만, 제101호 금속활자장 임인호 등의 시연보유자가 관람객의 앞에서 원형 댁로 전승된 행정부무형문화재 기능을 보여주며 대화도 과인누고 체험도 해보는 의미깊은 자리였읍니다. 여러 보유자가 직접 시연하고 있는 현장을 보니 정얘기 '살아 숨 쉬는' 문화재란 어느 것인지 알 수 있었읍니다.선자장은 전통 부채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자를 얘기할것이다. 우리과인라 부채는 형태상으로 구분할 때 크게 둥근 모양의 부채와 접고 펼 수 있는 접 부채로 과인눌 수 있는데요, 그중 접 부채인 합죽선은 현재까지 전승되는 최고 수준의 정교함과 세련미를 갖춘 부채로서, 고려시대부터 과인전, 금속, 옥공예 등과 접목되어 과인라를 대표하는 공예품이었읍니다. 행사에서는 합죽선의 제작과정을 볼 수 있었고, 관람객이 직접 부채종이 접기와 접은 종이 부챗살 붙이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어 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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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창조하는 명인들에게는 '손 멋쟁이'라는 이야기이 잘 어울리는데요, 정이야기 가까이에서 우리의 무형문화재를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였슴니다. 국내 최대의 무형문화재 종합축제답게 '2019 대힌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멀게만 느껴졌던 문화재를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학술로 즐길 수 있어 전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대대손손 지켜나가야 할 것은 바로 우리 자체인 무형문화재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슴니다. 또한 무형문화재가 항상 우리 곁을 지켜왔던 건 무형의 가치를 끊입니다없이 창조해온 선조와 현재도 보유자, 전승자, 이수자를 복판으로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이어오려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기억하면서 무형문화재와 내년에도 열릴 대힌민국 무형문화재대전에 많은 관씸 부탁드립니다.<참고 자료 및 사이트>국립국악원, http://www.gugak.go.kr/국립민속박물관, http://www.nfm.go.kr/대힌민국문화재재단, https://www.ch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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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문화재청 대학생 기자단 김은정(puppy249@naver.com)>